2020년 11기 통신원을 소개합니다!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날짜 2020-06-04 조회수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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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11기 통신원)

초시대. 11초를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는 데서 파생된 단어 위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앞엔 무엇이 있길래 이리도 숨 가삐 뛰어만 가며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있는 걸까요. 아마도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쉬어감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쉬어감의 다른 말을 곧문화예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금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김재철 (11기 통신원)

기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을 보고,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봐야한다.” 그냥 친한 형이 해준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이 그 어떤 조언보다 더 마음속에 담겨 매순간 나를 바꾸고 있다. 문화예술현장에 가서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그들을 기록한다.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지가 아니다.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추구한다.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람이 많고 접하지 못한 문화예술이 많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해서 이를 알리고 사람 사는 게 다 다르다를 보여주고 싶다 

 

  

김진우 (11기 영상통신원)

인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패배는 '될 수 있었던 나''실제 나' 사이의 격차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좀 더 공부 했더라면, 내가 좀 더 용기가 있었다면 등등 많은 후회 속에서 지나간 과거를 붙잡고 상상 속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해가며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지 맙시다. 지금까지의 내 모습이 어쨌든간에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나를 위해 작지만 큰 변화를 시작할 때 입니다.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이겨내시길 빕니다.

 

 

마민주 (11기 통신원)

시대착오적인 사람이 될까봐 이곳에 지원해 글을 쓴지 올해로 3년이 됐다. 광주의 문화예술교육현장에 가면 세상에 새롭고 의미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실감하느라 바쁘다. 열정적이면서 무해한 것들에 대해, 사소해 보이는데 간과해선 안 된다는 것들에 대해 취재하고 그것들을 엮어 글로 풀어내고 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내가 바빴던 경험들이 잘 드러나길 바란다.

 

 

송진주 (11기 통신원)

하늘과 땅 사이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

이를 문화라고 쓰고 인생이라 읽는다.

우리는 매순간 깨달으며 배워나간다.

문화 또는 인생은 끊임없이 배우면서 재미나게 살아야한다.

그러므로 난 유희하는 인간(Homo ludens), 송진주로 살고자 한다.

나도 모른 사이에 문화와 함께 숨쉬고, 삶 속 깊이 스며들면서 지금의 내가 되었다. 그로 인해 문화예술기획을 전공하며, 앞으로 나를 포함한 모든 이가 유희하는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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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누리 (11기 통신원)

이 글을 읽으신 독자 여러분들

작은 소리가 널리 울려 퍼지는 울림에서 만나 뵙습니다.

여러분들을 계속해서 나아가세요. 저는 한걸음 뒤에 물러서 여러분들에게 더 가치 있는 문화예술로 가꾸겠습니다. 모든 것이 미흡하지만 불구하고 넘치는 응원으로 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솔아 (11기 통신원)

마음속 품고 있었던 진정한 꿈을 위해 남들보다 늦은 공부를 시작했다. 그 꿈은 나의 디자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누군가의 꿈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

꿈을 쫓아 사는 나는 사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잘 모른다. 그리고 사실 글솜씨도 없다. 내 꿈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고 싶어서 무턱대고 ‘11기 통신원이 되었다. 사람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배우고 싶다. 어쩌면 사람의 내면 깊숙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현장이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이라고 생각했기에.

 

최혜림 (11기 통신원)

오늘의 하루를 기록합니다.

내디는 발자국마다

가장 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그 찰나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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